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중국 자매도시 화이베이시 초청으로 '2024년 화이베이시 식품산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관내 식품제조업체 기업인과 함께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화이베이시 식품산업 박람회'는 한국 포천시를 비롯하여 폴란드, 러시아 등 유수 식품업체는 물론 상해 등 중국 전역의 우수 식품업체 500여 개소가 참가한 중국의 대표적인 식품산업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포천시에서는 움트리, 백호식품, 꽃샘식품, 엠지푸드솔루션, 성진식품, 아셀떡, 대주식품, 숭인내추럴팜, 해조식품, 티푸드, KSF 총 11개 업체가 참가해 중국 내 식품·유통 관계자와 화이베이 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좋은 평판을 받았다. 특히 조미료 제조업체인 백호식품은 안휘양부금조미료식품업체로부터 기술 및 조미료 제조에 관한 상호 간 협업 약정, 소스제조업체 엠지푸드솔루션은 Hufu Noodles의 면류 체인업체와 냉면소류 거래 합의, 건강식품 제조업체 숭인내추럴팜은 안휘서상서업유한공사 등 8개 업체로부터 수입 거래 확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박람회는 포천시 유통업체인 KSF가 참가해 식품제조
4월 27일, 남양주 별내성당 '주일학교' 아이들과 가족 신도 110여 명이 '하나님의 종 요한 세례자 광암 이벽 성지'를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요한 세례자는 천주교를 학문에서 종교로 승화시킨 한국천주교 창설의 지도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벽 성지'는 이벽의 생가터에 기념 성당, 돌벽 안마당, 재현관, 기념관, 에수성심상 등 총 21,000㎡의 부지로 화현면 회동리 447번지에 있다. 행사는 가족별로 유적지에 모여 식사와 자유시간, 기념 촬영, 김승한 해설사의 광암 이벽 유적지 설명, 특전 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 가족 성지순례 행사는 별내성당 요한드라살 차풍 신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차 신부는 오토바이 라이더로 평소 시간이 나는대로 즐긴다고 한다. 지난해 봄, 가끔 찾는 이동 백운계곡을 가는 길에 '이벽 유적지'가 개관한 사실을 파악하고 올해 계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차 신부는 "안성 미리내 성지 등은 관광객이 붐벼 방문에 어려움이 많다.이벽 유적지는 차분한 분위기로 성지순례가 너무 좋다"라며 "이곳도 신도들에게 많이 알려져 순교의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접초등학교 4학년 이모 학생은 "부모님, 성
본지는 지난해 12월, 포천개성인삼조합(조합장 민순기)이 위법·불법으로 추정되는 판매장, 공장 등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에 대해 보도를 한 바 있다. 총 12개 불법 시설물에 대해 포천시 관계부서에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천시는 ▲1차 시정명령 ▲시정 촉구 ▲ 12개 불법 시설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예고(4월 5일까지) ▲2개 시설물 시정 조치 이행 ▲10개 시설물에 대한 2,200만 원의 이행강제금 부과를 지난 4월 8일에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5월 7일까지 강제이행금 납부토록 부과 조치했다. 이행하지 않을 때는 법이 허용한 50일 기간 내 독촉고지서를 보낸다"며 "기간 내 납부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 관련 부서에서 재산 압류 등 조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포천개성인삼조합은 민 조합장이 취임 후 재직 중인 A모 간부에 대해 업무상 과실 등이 있다며 대기발령을 냈다. 조합은 과실 사안을 7개월간 소명하지 못한 채 지난달 초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와 재심의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 대기 발령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개성인삼조합을 잘 아는 한 지역 인사는 "그 간부가 자기 주장이 강하지만
올 7월 사무관 승진 인사를 앞두고 시 공직사회 내부는 믈론 대상 공직자들은 초미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관계부서에서 결재권자에게 인사 방침 기본안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그 결정에 새로운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올 6월에 4명의 사무관급 이상이 명예퇴직 또는 공로 연수를 했거나 할 예정이다. 행정, 세무, 지적 등 다양한 직렬(직류)의 관련 공무원으로 인해 승진 대상자 선택 직류의 함수관계가 복잡해졌다. 시 공무원 현황 비율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93명으로 전체 공무원 중 8.7%를 차지하나 사무관은 3.6%인 2명에 불과해 현원 대비에 한참 못미치는 수치에 있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분야 사업이 확대되는 시대적 흐름에 걸맞게 사무관 증원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세무직 공무원은 40명으로 전체 공무원 중 3.7%로 관계 사무관은 2명으로 3.6%의 엇비슷한 비율을 나타내 퇴직 등으로 1명 결원 시 업무 특성상 전문성 필요와 타당성 확보가 된다는 주장이 같은 직렬 공무원들 사이에 나오고 있다. 공업직 공무원은 44명으로 시 공무원 중 4.1%를 차지하나 사무관은 1명으로 1.8% 비율을 나타낸다. 수치상 현격
지난 18일, 건강기능식품 생산 기업 '비타민 마을' 회의실에서 소박하지만, 훈훈한 전달식이 진행됐다. 포천에 거주하는 70대가 친목과 건강을 위한 모임인 '포천 70대 축구단' 회원 20여 명이 모여 후원기업 대표에 '감사의 유니폼'을 전달했다. 후원자 비타민 마을(김세환 대표)은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개척자의 정신으로 선도한다는 사업 좌우명으로 성공 신화를 써나가는 포천 토종기업이다.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9관왕을 수상한 경력으로 봐도 성실 인증 기업이다. 다이어트 전문브랜드 (주)에버비키니도 별도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의 부친 김수명 옹께서 젊은 시절부터 축구광으로 지금도 79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축구로 건강을 챙기는 모습에서 평소 부친과 인연이 있는 '포천 70대 축구단(단장 이성노)'에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성노 축구단 회장은 "해마다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김 대표가 봉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런 일을 할 수가 없다"라며 "포천을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해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세환 대표는 "연세가 많으신데도 부친께서 축구를 하시면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박수받으며 떠나는 정치인을 기대해 본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차세대 정치인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정치적 치명타를 입었다. 국민의힘 후보자 선출이 지루하게 이어지면서 박 후보는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며 다소 유리한 출발선에 있었다. 하지만 가평지역 보수 민심은 무너지지 않는 거대한 장벽이었다. 포천시에서는 국민의힘 김용태가 38,210표(47.47%)를 받았고, 민주당 박윤국은 41,435표(51.47%)를 받아 박 후보가 3,225표를 앞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의미한 유권자의 표심이다. 박 후보를 지지했던 포천 유권자의 속뜻 민심을 제대로 바라봐야 한다. 후보자는 이를 왜곡해 편향된 시각으로 판단해서 안 된다는 한 지지자의 말이 가슴에 와닿는 이유이다. 포천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시민들은 30여 년간 정치 경륜과 다양한 행정 경험을 높이 평가해 국회로 입성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이성적 지지했다는 점을 깊이 유념해야 한다. 포천보다는 중앙 정치무대에 필요한 인물로 시민들이 판단했다는 것이다. 앞서 지지표를 자신의 정치적 팬덤이라는 함정에 빠져 그르
4·10 총선의 포천·가평 지역은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의 양강 대결로 치러졌다. 대다수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 결과 김용태 후보의 오차범위 내 우세를 예측했다. 선거운동 기간 중 여론의 굴곡은 있었지만, 예상대로 국민의힘 김 당선자가 2,477표(2.11%)표 차이로 승리했다. 예전과 같이 인물, 출마자는 사라지고 보수와 진보, 빨간 당(국민의힘)과 파란 당(더불어민주당)의 구도는 변하지 않았다. 이번 총선 결과 확인된 민심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짚어본다. 1988년 소선거구제(한 선거구당 1명 의원만 선출하는 제도)로 실시한 이래 포천·가평(또는 연천) 지역에서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건으로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 재임 1년을 제외한 35년간 줄곧 보수의 텃밭으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왔다. 진보 측 주자로 지난 총선 출마자 중 경험과 경륜을 갖춘 인물로 꼽히는 후보라는 평을 듣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보수 지역정서의 큰 파도에 침몰했다. 20대 총선 21,734표, 21대 총선 3,896표, 금번 22대 총선의 2,477표 차이는 미미하지만, 보수성이 약화하는 변화를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50대도 그렇지만 6
지역과 소통하고 섬김의 자세를 갖춘 사람, 공약을 실천하는 열정과 능력 있는 사람, 이런 후보자의 선택은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흔히들 포천·가평은 보수 지역이라고 말한다. 과연 보수와 진보의 사전적 개념대로 일상적 또는 정책적으로 실현하고 있는지 혼란스럽다. 사전적 의미의 보수는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중시하며, 종교 문화 등 기존의 제도와 가치를 유지하고, 사회변화를 신중하게 추진한다. 또한, 개인 자유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 경향이 있다. 자유와 평등 중에 자유를 더 중요시 하는 의미가 있다. 진보는 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중시하며, 기존의 제도와 전통적 가치, 정책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또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자유와 평등 중 평등을 더 중시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 보수·진보의 이념 전쟁은 북한과의 관계 설정과 대응에서 각 정치집단의 손익 선택이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은가 싶다. 어찌 보면 북한이 사실 왜곡, 기만전술 등을 펼쳐 우리 국민의 불안감 조성, 분열 획책을 통한 심리적 조작으로 그들의 의도대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해 의존성 증가를 확보하는 전략에 놀아난다는
자신의 무능, 타인에 대한 우월감 등 복합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꼰대 행위 , 유연한 사고, 열린 마음으로 상호적 관계 설정에서 시작해 보자. 꼰대의 어원으로 번데기의 영남 방언인 '꼰데기'로 번데기처럼 주름이 자글자글한 '늙은이'란 뜻에서 부르다가 꼰대가 되었다는 설과 프랑스어로 백작을 지칭하는 콩테(Comte)의 일본식 발음이 '콘데'로 이완용 등 친일파가 '백작' 직위를 받고 자신들을 콘테라고 자랑스러워하며 부르는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어원을 떠나 꼰대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 혹은 '나이값을 못하는 사람' 등을 비하하는 일반적 단어로 쓰이고 있다. 꼰대들의 말투로 희화한 '라떼는(나 때는)' 말 표현도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꼰대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꼰대'는 권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평가해 부정적 인식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꼰대를 권위적인(62.0%, 중복 응답) 사람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고집이 세고(58.7%), 말이 안 통하는(53.7%) 사람을 떠올리거나 참견하기 좋아한다(44.2%)는 이미지를 연상하는 등 부정적인 평가가 다수를 차지했
지난 20일,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는 군내면에 위치한 다온컨벤션에서 2024 제51회 포천 상공회의소 상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희준 회장, 김인만·최윤길 명예회장 등 상공인 150여 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세무서 고병재 서장,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유공자 및 공로상 표창,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시장, 의장, 도의원, 세무서장은 관내 중소기업인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희준 포천상의 회장은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에 들어섰지만 디지털 전환, 저출산 문제 등 험난한 현실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환경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우리 상공인들이 깊이 고민하고, 사회에 공헌하고, 시대를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일성을 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포천시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존에 시행해 오던 시책들 외에도 ‘공무
지난 18일, 내촌사랑 기업인협의회(회장 윤이용)는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중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부회장에 황용문 고려자동차공업사 대표, 감사에 박인철 세인석재 대표, 총무에 채희석 가산농협 지점장을 새로 선출했다. 윤이용 회장의 인사말과 서정아 면장의 면정 추진 상황 전달, 신규 임원 선출, 건의 사항 등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내촌 기업인들께서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처럼 밝은 모습으로 회원들을 만나서 반갑고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교류해 내촌면과 함께 발맞춰 상생 발전으로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서정아 면장은 "내촌면장으로 정식으로 인사드리며 여러분께 많은 협조 부탁과 함께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기업인 여러분과 협력해 협의회 활성화 도모를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시 핵심사업과 연계한 내촌면 발전 방향에 대한 구상과 비전, 목표를 설명했다. 내촌사랑 기업인협의회는 면 지역에 위치한 50여 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기업 상호 간 '교류와 소통'으로 업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3월 17일 오후 포천·가평지역구 2차 경선에서 승리한 김용태 후보를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용태 후보는여론조사에서 50.4%를 얻어 49.6%를 얻은 권신일 후보에 가산점 없이 0.8% 차이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결선 투표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에 결쳐 일반유권자 500명의 전화면접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500명 자동응답시스템 조사로 이뤄졌으며, 일반유권자 80% 와 당원선거인은 20%를 적용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후 100여 일의 당내 경선레이스 모두 마쳤다. 본선 투표는 4월 10일이다. 3월 21일~22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신청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사전투표는 4월 5일(금) ~ 4월 6일(토), 이틀간 실시된다.
제25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지난 11일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농업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소흘 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재원)을 12일 방문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장 등을 꼼꼼히 살피고, 소흘농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진솔한 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 입사해 5선 조합장으로 지난 1월에 17년 만에 조합장 직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율곡 농협장으로 재직할 당시부터 김재원 소흘 농협장과 농업인의 고령화, 평균소득 감소 등으로 농촌 소멸 위기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해소 방안 등에 공감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문지로 소흘농협이 결정된 데는 이런 소중한 인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위상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조합장은 "당선되고 첫 일정으로 저희 소흘농협을 찾아주셔서 직원과 조합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포천시 농업에 대한 지원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강 회장은 "취임하고 첫 일정으로 소흘농협을 방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3월 14일 오후 포천·가평지역구 1차 경선 투표에서 권신일, 김용태(가나다 순) 두 후보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정산 결과 1위 김용태, 2위 권신일로 집계됐는데 같은 24%대로 박빙으로 알려졌다. 2차 결선 투표는 3월 15일, 16일 양일간에 결쳐 일반유권자 500명의 전화면접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500명 자동응답시템 조사로 이뤄진다. 일반유권자 80% 와 당원선거인은 20%를 적용한다. 최종 경선 결과 는 17일(일) 오후 2시경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규정에 따라 김용태 예비후보자의 경우 만 34세이하 청년 비(非) 신인(2번 출마)으로 득표율에 15%의 가산점을 확보한 상황이다. ·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는 역할의 창의적이고 고정관념이 강하지 않은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더 나은 결정을 위한 레드팀을 구상해 보자 실패는 있을 수 있다. 실패란 더 현명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실패에 대해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원인은 물론 해결책까지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실패 결과를 두고 일반적으로 조직의 내부 또는 외부의 요인으로 변명과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비이성적인 심리가 작용할 때가 많다. '확증 편향'이 그중 하나이다. 이 개념은 자신의 신념이나 이익이 일치하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보려 하지도, 들으려 하지도 않는 심리학적 용어로 영국의 심리학자 피터 웨이슨이 제시했다. 즉 자신이 보고,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오류적 결정으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사전에 다양한 형태의 위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조직 내외부에서 조직을 위해 반대편에서 감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레드팀이 필요한 이유이다. 레드팀은 조직의 의사결정권자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지 않도록 검증하는 팀이다. 레드팀 기법은 20세기 중반 미국과 소련 간 냉